실전 믹싱 루틴 – EQ, 컴프레서, 리버브 적용 순서와 실습 팁
콘텐츠 녹음 후, “이제 뭘 먼저 해야 하지?”라는 생각 들지 않으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EQ → 컴프레서 → 리버브** 순서로 진행되는 실전 믹싱 흐름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립니다.
1. 전체 믹싱 순서 한눈에 보기
- 노이즈 정리 (Noise Reduction)
- EQ 설정 (주파수 정리)
- 컴프레서 적용 (볼륨 안정화)
- 리버브 적용 (공간감 부여)
- 출력 레벨 확인 및 최종 조절
이 순서를 지키면 깔끔한 톤 + 자연스러운 믹싱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EQ – 음색 정리부터 시작
- 저역 컷: 80~100Hz 이하 제거
- 중역 정리: 250~500Hz 컷 (뭉침 방지)
- 고역 보정: 3kHz~6kHz 부스트 (명료도 강화)
- 치찰음 조절: 10kHz 이상 부스트 시 주의
EQ는 **소리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첫 단계입니다.
3. 컴프레서 – 볼륨을 일정하게
- Ratio: 3:1 ~ 4:1 (기본값)
- Threshold: -15dB ~ -20dB (입력 음량 기준)
- Attack: 10~20ms
- Release: 100~150ms
- Make-up Gain: +2~3dB
컴프레서는 **작은 소리는 키우고, 큰 소리는 억제**해서 전체적인 음성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4. 리버브 – 공간감 부여
- 유형: 룸, 홀, 플레이트 중 콘텐츠 성격에 따라 선택
- Wet/Dry Mix: 10~30% 권장
- Pre-delay: 10~30ms
- Decay Time: 1.5~2.5초 (ASMR 제외)
리버브는 **청취자에게 몰입감**을 주는 마지막 터치입니다. 과하지 않게, 살짝 얹는 느낌으로 적용하세요.
5. 최종 마무리 체크
- 마스터 출력 레벨: -3dB ~ -1dB 사이
- 청취 테스트: 헤드폰 + 스피커 모두 테스트
- 다시 들어보기: 10분 쉬었다가 재청취 추천
믹싱 후 귀가 익숙해지면 세밀한 실수가 안 들릴 수 있으니 **짧은 휴식 후 재확인**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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