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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실전 믹싱 루틴 – EQ, 컴프레서, 리버브 적용 순서와 실습 팁

by 짱구를왜말려 2025. 4. 8.

 

실전 믹싱 루틴 – EQ, 컴프레서, 리버브 적용 순서와 실습 팁

콘텐츠 녹음 후, “이제 뭘 먼저 해야 하지?”라는 생각 들지 않으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EQ → 컴프레서 → 리버브** 순서로 진행되는 실전 믹싱 흐름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립니다.

1. 전체 믹싱 순서 한눈에 보기

  1. 노이즈 정리 (Noise Reduction)
  2. EQ 설정 (주파수 정리)
  3. 컴프레서 적용 (볼륨 안정화)
  4. 리버브 적용 (공간감 부여)
  5. 출력 레벨 확인 및 최종 조절

이 순서를 지키면 깔끔한 톤 + 자연스러운 믹싱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EQ – 음색 정리부터 시작

  • 저역 컷: 80~100Hz 이하 제거
  • 중역 정리: 250~500Hz 컷 (뭉침 방지)
  • 고역 보정: 3kHz~6kHz 부스트 (명료도 강화)
  • 치찰음 조절: 10kHz 이상 부스트 시 주의

EQ는 **소리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첫 단계입니다.

3. 컴프레서 – 볼륨을 일정하게

  • Ratio: 3:1 ~ 4:1 (기본값)
  • Threshold: -15dB ~ -20dB (입력 음량 기준)
  • Attack: 10~20ms
  • Release: 100~150ms
  • Make-up Gain: +2~3dB

컴프레서는 **작은 소리는 키우고, 큰 소리는 억제**해서 전체적인 음성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4. 리버브 – 공간감 부여

  • 유형: 룸, 홀, 플레이트 중 콘텐츠 성격에 따라 선택
  • Wet/Dry Mix: 10~30% 권장
  • Pre-delay: 10~30ms
  • Decay Time: 1.5~2.5초 (ASMR 제외)

리버브는 **청취자에게 몰입감**을 주는 마지막 터치입니다. 과하지 않게, 살짝 얹는 느낌으로 적용하세요.

5. 최종 마무리 체크

  • 마스터 출력 레벨: -3dB ~ -1dB 사이
  • 청취 테스트: 헤드폰 + 스피커 모두 테스트
  • 다시 들어보기: 10분 쉬었다가 재청취 추천

믹싱 후 귀가 익숙해지면 세밀한 실수가 안 들릴 수 있으니 **짧은 휴식 후 재확인**은 필수입니다.

6. 마무리 – 믹싱은 순서와 감각의 조화입니다

믹싱은 어렵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순서로, 어떤 의도로 적용할 것인가’입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EQ → 컴프레서 → 리버브의 기본 루틴을 익히고, 점차 자신만의 감각을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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